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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스트 슬램덩크

이노우에 타케히코 〈더 퍼스트 슬램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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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3/01/26
장르 애니메이션
국가 일본
등급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124분

줄거리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


더빙으로 봤다!!
뭔가 평이 자막보다 더빙이 나은 것 같아서 더빙으로 봤음

내 픽은 서태웅이다….
오, 쿨뷰티.
오, 흑발 깜냥이.

근데 잘생기긴 했는데 성격이 그렇게 취향은 아님

아니 초반에 태섭 얘기 나올 때 준섭이 배 타고 떠나는 장면에서 ‘아 설마 ㅎㅎ’했는데 설마가 사람 잡더라
세상이 태섭한테 너무한 것 같다
아니 진짜 너무한 거 아닌가
하… 송태섭 거의 내 아픈 손가락이야

나 포함 세 명이서 보러 갔는데 나는 서태웅 잡고 한 명은 송태섭 잡고 나머지 한 명은 강백호….
다들 취향이 뚜렷하게 보이는구먼

요즘 가비지타임 보고 농놀ㄱ 상태였는데 슬램덩크까지 보고 즐겁다
근데 가비지타임을 먼저 봐서 그런지 강백호 왜 부상투혼 하는 건데 이기는 건 세 번째라고
다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그리고 백호가 감독님 턱살 주물주물하는 장면도 웃겼다

조금 아쉬웠던 마지막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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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슛 장면이 조금 아쉽다
사실 지금 보고 온 지 일주일 됐으니 기억이 잘 안 나긴 한데 (;;) 아마 버저 비터로 득점했던 것 같다
버저 소리가 아예 울리지 않도록 아주 긴 시간을 무음으로 처리해서 극적인 효과를 끌어올리려고 했던 것 같은데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차라리 버저가 울린 시점부터 조금씩 소리가 멀리서 가까워지는 것처럼 표현했다면 더 극적이었을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왜 그런 연출 있잖아 너무 집중해서 소리도 안 들리다가 점점 들리기 시작하는 거
버저의 삐―하는 소리는 그것만으로도 감동을 주니까… 소리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침묵이 길게 이어지면서 조금 루즈한 감도 있었던 것 같고
극적인 장면이 너무 길면 안 된단 말이야 길이가 적당해야지
늘 ‘적당함’이 중요하다

그래서 슬램덩크 단행본 e북은 대체 언제 나옴?
물 들어올 때 빨리 노 저으란 말이다


슬램덩크 붐이 생각보다 너무 크게 와버렸다….
나는 홍대병이 있기 때문에 아마 평생 슬램덩크 원작 만화를 볼 일은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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