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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3/07/24 |
글 | 남망사 |
출판 | 로즈엔 |
분류 | 로맨스판타지 〉 서양풍 로판 |
줄거리
평범한 남작 영애 나탈리는 사교계 데뷔 3년 차다.
즉, 이번 시즌 안에 결혼하지 못하면 소위 ‘하자 있는 신붓감’으로 낙인이 찍히고 만다!
나탈리는 진지하게 신랑감을 찾기로 마음을 먹지만, 결혼은커녕 모종의 이유로 ‘관능 소설 작가’로 활동한 사실을 들켜 사교계에서 매장당한다.
그로부터 3년 후.
기묘한 무도회 초대에 응한 나탈리는 그곳에서 우연히 왕자의 비밀스러운 계획을 엿듣고 만다.
왕자가 그녀에게 말했다.
“생각하면 할수록 내 신부로 그대만 한 여자가 없어. 그대 생각엔 어때?”
결혼도 하고, 이혼도 하자고.
“그대도 나만한 남자가 없을 걸.”
뭘 잘못 쳐드신 게 분명하지.
나탈리는 왕자가 미쳤다고 생각했다.
이 작가님 전작인 『나의 데드 엔딩 후에』도 재밌었는데…
근데 한 3권까지 읽다가 탈주함
아무튼 연속으로 금발남주×흑발여주 써주셔서 좋다
글 진짜 재밌게 쓰시는 듯 앞으로 믿고 봐도 될 것 같음
1권
“개인적으로 나와 1년간 부부로 지내다 이혼녀가 되는 걸 추천해. 아까 다 들었겠지만, 내 꿈이 이혼남이거든.”
1권 프롤로그
“그 순간부터 나는 당신에게 홀딱 빠진 미친놈이야. 매일 그대를 찾아갈 거야. 공작새처럼 잔뜩 치장하고.”
1권 02
너무 재밌어서 하루만에 끝까지 다 읽었던 것 같은데 왜 밑줄은 1권밖에 안 그어져 있는지 기억이 안 난다
진짜 재밌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