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4/12/28 |
장르 | 로맨스, 음악, 코미디 |
국가 | 미국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러닝타임 | 122분 |
출연 | 마릴린 먼로, 토니 커티스, 잭 레먼 등 |
줄거리
1929년 시카고, 금주법 시대.
경찰을 피해 관속에 밀주를 넣어 운반하는 스페치 갱단을 쫓던 FBI는 이들이 들어간 술집을 침입하여 체포한다.
이 술집 악단의 베이스와 섹스폰 연주자인 죠(Joe/Junior: 토니 커티스 분)와 제리(Jerry/Daphne: 잭 레먼 분)는 빚에 쪼들린 딱한 주인공들이다.
직장을 잃은 두 사람은 일자리를 찾던 중 결국 얻어낸 직장이 금발 여자 악단이었다.
낙심한 두 사람은 우연히 주차장에서 갱단의 총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바로 스페치 갱단을 밀고한 찰리 일당을 무자비하게 해치우는 장면을 목격한 것이다.
이때부터 두 사람은 스페치 일당에게 쫓기는 몸이 된다.
옥신각신하던 두 사람은 결국 여자로 변장하여 그 여성 악단에 들어가기로 한다.
이들 악단과 합세하여 연주 장소인 플로리다행 열차에 오른 두 사람은 죠세핀과 다프네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여장으로 인해 계속해서 헤프닝을 벌인다.
죠세핀은 극단의 한 사람으로 술독에 빠진 아름다운 아가씨 슈가(Sugar Kane: 마릴린 몬로 분)와 사랑에 빠지지만 그녀는 이들이 여장을 한 남자인지는 꿈에도 모른다.
철저하게 금주를 법칙으로 하는 이 악단에서 연주 연습 중 몸에 숨겨두었던 술병을 떨어뜨려 곤경에 빠졌던 슈가는 다프네의 도움으로 무사히 위기를 모면하게 되어 친한 사이가 된다.
슈가는 테너 섹스폰 연주자만 보이면 사랑에 빠져 여러번 아픔을 겪으며 6군데나 악단을 떠돌아다니다 결국 여성 악단으로 오게 된 것인데, 그녀는 늘 이것이 자신의 머리가 나쁘기 때문이라 탓한다.
그녀가 이 악단에 오게 된 또다른 이유는 따뜻한 플로리다로 몰려오는 백만장자 중 한 사람을 잡기 위해서이다.
열차는 어느덧 플로리다에 도착하고, 자신이 몇번이나 결혼한 지 모르는 매우 재미있는 늙은 백만장자 필딩은 다프네에게 푹 빠져 끈질기게 구애를 한다.
한편 멋진 재벌 선장으로 변장한 죠는 슈가를 사로잡는데 성공하여 이날 밤 자신의 요트에서 파티를 열기로 한다.
다름아닌 다프네가 필딩과 시간을 보내는 동안 그의 배를 빌린 것이었다.
어느덧 죠와 슈가의 사랑은 깊어가지만, 이들이 묵고 있는 호텔에서 열리는 갱단 회의에 참석하러 왔던 스페치 일당과 마주치게 되어 또다시 쫓기는 신세가 된다.
호텔에서 쫓고 쫓기는 대소동을 일어나고 죠는 슈가에게 이별 전화를 한다.
슬픔에 빠진 슈가가 연주회에서 보는 이로 하여금 애절한 노래를 부르는 것을 바라보던 죠는 그녀에게 다가가 키스를 하게 되고 결국 죠의 정체를 알게 된다.
죠와 제리가 필딩의 요트를 타러 떠날 때, 슈가도 모든 꿈을 포기하고 사랑하는 죠를 따라 요트에 오른다.
1959년 영화임에도 파격적인 명작
여장남자라는 소재를 차용한 것부터 독특하지만, 엔딩 부분이 정말 파격적이었던 영화
그리고 유명한 작품은 다 이유가 있다는 걸 깨닫게 해주는 영화였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작품은 꼭 봐야 한다고 생각함….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인, 슈가
사실 나는 금발의 여자는 그렇게 취향이 아니다….
나의 지론. 남자는 금발, 여자는 흑발.
하지만 마릴린 먼로의 슈가는 취향을 뛰어넘는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사랑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였다
엔딩: 이 영화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
아마 다들 한 번쯤은 본 적 있지 않을까?
필딩의 어마어마한 다프네 사랑….
이 대사가 무려 AFI 100대 영화 명대사 선정 48위에 올랐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프네: 난 남자예요. (I am a man.)
필딩: 오, 완벽한 사람은 아무도 없소. (Well, nobody’s perfect.)
이 장면에서 필딩이 ‘아무래도 좋다’는 반응만 보였던 이유가
다프네가 필딩에게 말한 결혼할 수 없는 이유 중에서 ‘당신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은 없었기 때문,
즉 다프네가 필딩을 사랑한 것만은 진실이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있던데
아 정말 너무… 너무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명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