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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남편이 죽어야 하는데

번루 『하루빨리 남편이 죽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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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주관적으로 재미와 예술성만 평가
재미는 확실하게 보장된 작품
재미+감동 or 극도의 예술성
객관적인 명작
날짜 25/01/14
번루
출판 미스틱
분류 로맨스판타지 〉 서양풍 로판

줄거리

오길비에 제국 최고의 신예 화가, 마크 맥키넌.
사실 그의 정체는 보잘것없는 백작가 노처녀 줄리엣 블리더우드다.

집안에서 불량품 취급받은 지 오래,
떠밀리듯 결혼할 위기에 처한 그녀는 평생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기 위해
한 떨기 꽃 같은 카이시안 피에트로와 계약 결혼을 감행한다.

돈 많은 공작가 자제이니 부모님도 대환영.
차남이라 시골에서 조용히 살아도 아무도 관심이 없고,
무엇보다 10년 동안 골골댄 카이시안은 누가 봐도 곧 단명할 것 같으니 이보다 더 완벽한 남편은 없었다.
여기에 남편이 빨리 죽어준다면 그녀는 완벽히 자유의 몸이 된다.

모든 게 순조로울 줄 알았는데….

‘왜 점점 건강해지는 건데!’

게다가 분명 계약 결혼이었는데, 왜 갈수록 카이시안의 시선이 더 진해지는 것 같을까?
왜 그가… 가까이 다가오는 것 같을까?


 

아쉬운 점이 없진 않았으나, 내용이 귀엽고 재미있어서 술술 읽혔던 글
일단 남주 카이시안과 여주 줄리엣의 관계가 진짜 너무 귀여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속이고 또 속이는… 근데? 정신차려보니 사랑도 하고 있는…..

다만 조금 아쉬웠던 점은…

카이시안도 줄리엣처럼 화가라는 거에 조금 더 힌트가 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러면 너무 전개가 뻔해져서 별로였으려나?

아무튼 소설 자체는 무지막지하게 재미있었다
완결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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